프로덕트 디자이너(Product Designer)라는 직무에 대해서...

 

프로덕트 디자이너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설명이 있습니다.

그 중에는 해당 직군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명칭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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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채용, 이름이 헷갈린다면? : 다양한 디자인 직군의 존재를 인지하자

 

저도 가끔 외주나 합류 제안을 받는데, 디자이너마다 제각각 하는 일이 다르다는 것을 모르는 상태로 제안을 주시는 분들이 간혹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직접 관련된 설명을 해드리곤 하는데, 아무리 설명을 해도 디자인이라는 단어에 매몰되어 계신 분들을 많이 경험했습니다.

앱이나 웹 서비스를 만드는 데에 디자이너를 채용 또는 고용해야하는 상황에 한정해서 용어가 헷갈린다면 아래 내용을 알아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UI/UX 디자이너 (프로덕트 디자이너와 유사)
사용자 경험 설계 및 그에 따른 인터페이스를 제작하는 직군
사용자가 디스플레이 안에서 경험하는 여러가지의 것들을 직접 설계하고 테스트하며 사용자 경험을 고도화하합니다.

2. UI 디자이너
설계나 방향이 이미 다른 직군에 의해 제시되어있으며, 그에 따른 인터페이스만을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직군

3. 인터렉션 디자이너 (UI 디자이너와 유사)
설계나 방향이 이미 다른 직군에 의해 제시되어있으며, 그에 따른 인터페이스만을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직군

4. 서비스 기획자 (회사마다 천차만별)
비즈니스와 이해관계자들의 맥락과 상황을 파악, 이해하고 해당 비즈니스를 진행하려면 어떤 방식으로 시스템이 이루어져야하는지 정리하는 직군
간혹 매니징까지 포함된 기획자 포지션도 존재합니다.

5. 웹 디자이너
자체적으로 웹에 적합한 디자인 작업을 진행할 수 있으며, 웹에 구현할 때 필요한 관련 지식들을 갖추고 있어 백엔드를 제외한 부분에 대해 직접 론칭이 가능한 직군

6. 프로덕트 디자이너 (UI/UX 디자이너와 유사)
고객과 제품의 방향을 이해하고 그에 따른 경험에 대한 설계와 인터페이스를 제작하고, 계속해서 제품을 성장시키는 직군
제품의 전반을 관리하고 관찰하고 개선하며 그 과정에서 여러 직군의 동료들과 협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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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알아두면 좋은 내용 : ‘디자인’이라는 명칭에 내포된 의미

디자인

많은 분들께서는 '디자이너'라는 단어를 받아들이길, 시각적으로 보여지는 디자인을 예쁘게 만드는 직군이라고 알고 계십니다.
하지만 디자인은 예쁘고 수려한 것을 이야기하는 것 만은 아닙니다.
디자인(Design)이라는 단어의 어원과 사전적 의미를 살펴보면 라틴어의 데지그나레(Designare)에서 파생된 단어이며, 현재는 변형되어 지금의 디자인(Design)이 되었습니다. 디자인이라는 단어의 뜻은 예쁜 디자인을 말하는 것이 아닌, '고안하다' 라는 의미로 쓰입니다.

고안한다는 것은 어떤 형태나 이미지를 용도에 맞는 방식으로 재구성한다는 의미로 통합니다.
더 넗은 의미로 이야기하자면, 어떤 것을 만들기 위해 계획하고, 실행하고 하는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 결과물이 나오는 이 전반적인 과정 자체 또한 디자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단지 ‘예쁘게 만드는 것’을 넘어선 무언가라는 것입니다.

프로덕트

이어서 프로덕트(Product)는 사전적 의미로만 해석한다면 물건이나 물품을 의미합니다. 현재 업계의 용어는 실체가 없는 ‘서비스로 구성된 제품’도 이 프로덕트 안에 포함됩니다.
또한 프로덕트는 서비스의 전체를 의미하기보다는 단위로 쪼개집니다.
예를 들어 쇼핑몰에서 물건의 단위가 있듯이, 서비스 안에도 기능별 또는 고객별 등으로 프로덕트가 구분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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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내용은 개인적인 생각이 많이 포함되어있으며, 틀린 내용이 있는 경우에 댓글이나 이메일로 피드백을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